부산 승강기업체 20곳, 점검원 30명 채용 나선다…중장년 맞춤 박람회

뉴스 Profile elmoa 2026-06-24 10:01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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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모아=편집부] 부산지역 승강기 유지관리업체들이 중장년 인력 확보에 나섰다. 노사발전재단 부산중장년내일센터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 부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부산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함께 ‘2026 Lift-Up 승강기 채용박람회’를 마련하고, 지역 승강기업체 20개사가 승강기점검원 30명 채용 계획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 채용면접에 그치지 않고 직무 설명, 단기 직무교육, 취업 연계, 취업 후 경력개발까지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현장 업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인력을 키우고, 구직자에게는 승강기 유지관리 분야의 진입 경로를 제시하겠다는 취지다. 

승강기점검원은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병원, 공공시설 등에 설치된 승강기의 안전 운행과 유지관리에 직접 관여하는 직군이다. 정기적인 점검과 고장 대응, 부품 상태 확인, 이용자 안전관리 등이 이어지는 만큼 현장 경험과 기술 이해가 중요하다.

특히 공동주택의 노후 승강기 교체와 유지관리 수요가 커지는 상황에서 점검 인력 확보는 업계의 주요 과제로 꼽힌다. 승강기 교체공사가 늘어나도 설치 이후의 점검과 유지관리 체계가 충분하지 않으면 고장 대응 지연, 관리 품질 저하, 주민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사전 직무설명회를 통해 구직자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채용 예정자를 대상으로 단기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경력지원제 등을 활용해 취업을 연계하고, 취업 후에는 일학습병행제를 통한 직무역량 향상과 경력개발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기업 측을 위한 지원도 함께 소개된다.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가 주관하는 기업 지원제도 설명회에서는 일학습병행제, 기업지원 훈련사업, 경력지원제, 지역고용촉진장려금 등 고용 관련 제도가 안내될 예정이다. 채용 비용과 교육 부담을 낮추면서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구상이다. 

승강기 업계는 기술 인력 한 명의 역할이 큰 분야다. 단순히 사람을 채우는 데 그치지 않고, 점검 품질과 안전의식을 갖춘 인력을 꾸준히 육성해야 한다. 공동주택 관리주체 역시 유지관리업체 선정 때 가격뿐 아니라 점검 인력의 운영체계, 고장 대응력, 교육 수준 등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엘모아 한 줄 요약

부산 승강기업체 20곳이 점검원 30명 채용에 나서며, 승강기 유지관리 인력 확보와 현장 교육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업계 체크포인트

승강기 유지관리 인력은 설치공사 못지않게 중요하다. 공동주택 관리주체는 유지관리업체 계약 시 점검 인력 수, 긴급출동 체계, 기술교육, 부품 공급망, 고장 대응 이력 등을 함께 살펴봐야 한다.

엘모아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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