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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북부 대개발 2040’ 발표…교통·산업·의료 전면 재편 나선다

외부뉴스 Profile elmoa 2026-03-20 21:18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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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특별자치도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경기도가 경기북부의 미래 발전 청사진을 담은 ‘경기북부 대개발 2040 비전’을 공개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18일 파주 성평등 전시·교육관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고, 경기북부를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장기 구상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2040년까지 경기북부의 교통망과 산업 기반, 의료 서비스, 정주 여건 전반을 단계적으로 바꾸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기도는 7대 핵심 과제와 378개 세부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구조를 재편하고, 북부권의 성장 잠재력을 본격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도는 사업이 현실화될 경우 생산 유발 효과 160조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68조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이 기대된다고 보고 있다.

이번 비전은 기존 북부발전 계획을 확장·재정비한 장기 프로젝트 성격이 강하다. 경기도는 앞서 2023년부터 북부 지역 관련 165개 아젠다를 관리해왔으며, 이를 토대로 보다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발전 전략을 다시 짰다. 핵심 축은 사회간접자본 확충, 산업 인프라 혁신, 각종 중첩 규제 개선 등 3가지다. 이를 통해 경기북부를 평화와 균형발전, 혁신성장이 함께 이뤄지는 지역으로 전환하겠다는 설명이다.

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교통 인프라 확충이다. 도로 부문에서는 경기북부 중심 고속화도로를 2034년 개통 목표로 추진하고, 국지도와 지방도를 포함한 주요 노선 확장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철도 분야에서는 KTX의 파주 연장, SRT의 연천 연장, GTX-A부터 H까지의 노선 확대, 양주 덕정옥정선 등 도시철도망 구축 사업을 이어가며 북부 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산업 구조 개편도 비전의 한 축을 이룬다. 경기도는 공업지역 물량을 의정부를 비롯한 북부 지역과 미군 반환공여구역에 우선 배정하고, 앞으로 10년간 3000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을 마련해 반환공여지를 미래 산업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여기에 포천 경기국방벤처센터를 중심으로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고양 일산과 양주 테크노밸리, 양주 회천과 남양주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도 함께 추진한다.

의료와 생활 환경 개선 방안도 포함됐다. 동북부 혁신형 공공의료원은 2028년 조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남양주와 양주 지역 공공의료원 설립도 검토 대상에 올렸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의 북부 이전 가능성도 살펴볼 예정이다. 산업단지 조기 분양 지원과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 등 지역 경제를 뒷받침하는 행정 지원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경기북부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비전이 단순한 지역 개발사업이 아니라 북부 지역을 평화와 균형발전, 혁신성장의 중심지로 바꾸기 위한 장기 종합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40년까지 경기북부의 공간 구조와 산업 기반, 주민들의 일상까지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출처: 전자신문 <https://v.daum.net/v/2026031823160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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