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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역서 에스컬레이터 안전캠페인 진행…“걷지 말고 함께 서서 이용하세요”

외부뉴스 Profile elmoa 2026-03-20 21:12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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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 로고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기북부지사가 구리도시공사와 손잡고 구리역에서 에스컬레이터 안전 이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줄이고 올바른 승강기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이 열린 구리역 환승통로에는 길이 65m에 이르는 장거리 에스컬레이터 3대가 나란히 설치돼 있다. 이곳은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긴 운행 구간으로, 하루 약 1만7000명이 오가는 환승 역사인 만큼 많은 승객이 주요 이동수단으로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고 있다.

이처럼 길이가 긴 에스컬레이터는 위쪽에서 아래를 내려다볼 때 심리적인 불안감이 커질 수 있고, 작은 실수도 낙상이나 충돌 같은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겉보기에는 일반 계단과 비슷하지만 실제로는 계속 움직이는 기계 설비인 만큼, 이동 중 걷거나 뛰는 행동은 특히 위험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에 양 기관은 ‘에스컬레이터에서는 걷지 않고 함께 타기’를 핵심 메시지로 내세워 현장 중심의 안전 홍보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걷거나 뛰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착용한 채 에스컬레이터 양쪽에 나란히 서서 시민들과 함께 탑승했다. 뒤따르는 이용객들 역시 자연스럽게 멈춰 서서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현장에서는 일부 시민이 다소 답답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안전을 우선해야 한다는 취지에 공감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개인의 이동 편의보다 다수 이용객의 안전 확보가 더 중요하다는 점에서 캠페인의 필요성을 이해하는 시민들도 적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강인숙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기북부지사장은 구리역처럼 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 공간에서는 사소한 부주의도 큰 사고로 번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걷지 않고 함께 타기’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안전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에너지데일리 <https://www.energy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5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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