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산구 일대 정전…엘리베이터 갇힘 신고 잇따라, 신호등까지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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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성산구 일대에서 갑작스러운 정전이 발생하면서 시민 불편이 이어졌다. 엘리베이터에 사람이 갇혔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일부 지역에서는 신호등까지 꺼지면서 출근 시간대 혼잡도 빚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전력 경남본부에 따르면 정전은 이날 오전 9시 2분쯤 창원시 성산구 삼정변전소에서 발생했다. 정확한 이유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변전소 설비 이상으로 전력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주변 지역에 일시적인 정전이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정전으로 대방동과 성주동 일대의 아파트 단지와 주택, 상가, 기업체 등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주민들이 이용하던 엘리베이터가 멈춰 서는 일이 발생했고, 소방당국에는 관련 구조 요청이 여러 건 접수됐다.
소방에는 엘리베이터 내부에 사람이 갇혔다는 신고 6건을 포함해 모두 7건의 정전 관련 신고가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도 신호등 작동 중단 등 교통 불편과 관련한 신고가 20여 건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전은 사고 발생 후 복구 작업에 나서 약 1분 55초 만에 전력 공급을 정상화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전기가 다시 들어온 뒤에도 일부 아파트에서는 자체 전기 설비를 복구하는 데 시간이 걸리면서 주민들이 한동안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생활 밀집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은 불안과 불편을 동시에 겪어야 했다. 특히 엘리베이터 갇힘과 교통신호 장애처럼 일상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전력 설비 점검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한전 경남본부는 삼정변전소 내 설비 문제로 정전이 발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출처: 뉴스1 <https://v.daum.net/v/20260316113726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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