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살균 시각화로 적극행정 장려상 수상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대전교통공사가 시민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아이디어로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손으로 직접 잡는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의 위생 상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만든 시도가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전교통공사는 지난 15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2026년 상반기 대전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는 기존에 대전시 본청과 자치구 중심으로 운영되던 방식에서 더 나아가, 올해 상반기부터 공사·공단과 출연기관까지 참여 범위를 넓혀 진행됐습니다.
이런 변화 속에서 대전교통공사는 공사·공단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시민 안전을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이 실제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입니다.
수상 사례의 핵심은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살균 상태 시각화’입니다. 이용객이 핸드레일의 살균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위생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손잡이를 더 자연스럽게 잡도록 유도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 아이디어가 주목받은 배경에는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이용 패턴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다른 사람이 만진 손잡이를 피하려는 경향을 보이면서, 에스컬레이터에서 손잡이를 잡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넘어짐 위험도 함께 커졌기 때문입니다.
대전교통공사는 이 점에 주목해 단순한 위생 관리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는 방식으로 안전 대책을 설계했습니다. 위생에 대한 신뢰를 높이면 손잡이 이용률이 올라가고, 결국 역사 내 넘어짐 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판단입니다.
이광축 대전교통공사 사장은 시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서비스를 현장에 적용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이용객의 작은 불편까지 놓치지 않는 적극행정을 통해 더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례는 기술이나 시설을 단순히 추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용객 심리와 행동까지 반영해 안전사고를 줄이려 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끕니다. 결국 시민이 안심하고 손잡이를 잡게 만드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사고 예방 대책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입니다.
한 줄로 정리하면,
대전교통공사는 에스컬레이터 손잡이의 살균 상태를 눈으로 보여주는 아이디어로 시민 불안을 줄이고 안전까지 챙기며 적극행정 우수사례 장려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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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모아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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