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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다 멈춘다?”… LH 임대아파트 교체 갈등, 결국 방식 바꿨다

외부뉴스 Profile elmoa 2026-04-14 11:17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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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용 이미지입니다

 

LH 임대아파트에서 노후 엘리베이터 교체를 둘러싼 갈등이 있었지만, 입주민 불편을 줄이는 방향으로 조정되며 일단락됐습니다.

경기도의 한 임대아파트는 당초 다음 달부터 약 40일 동안 엘리베이터 14대를 동시에 교체할 계획이었습니다. 문제는 이 방식이 현실적으로 입주민 이동을 크게 제한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해당 단지는 최고 20층 규모로, 공사가 시작되면 전 세대가 사실상 계단만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고령자나 이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조건이었습니다.

엘리베이터는 통상 20~25년 사이 교체가 이뤄지는 시설입니다. 이 아파트 역시 준공 20년을 넘기면서 노후화가 진행됐고, 안전성과 유지관리 비용 문제로 교체가 필요했던 상황입니다.

하지만 입주민들은 “전면 동시 교체는 과도하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한 대씩 순차적으로 교체하면서 옥상 통로 등을 통해 이동 동선을 확보하는 방식이 활용되기 때문입니다.

결국 LH는 기존 계획을 수정했습니다.
모든 엘리베이터를 한 번에 교체하는 대신, 시급한 설비부터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하기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여기에 옥상 통로를 통한 이동 동선 확보,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도우미 배치, 휠체어 리프트 운영 등 보완책도 함께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공사 시기 역시 조정될 전망입니다.
여름철 공사를 진행할 경우 고층 거주민의 불편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LH는 9월 이후로 일정 변경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례는 단순한 시설 교체를 넘어, 공공주택에서의 ‘이동권’ 문제를 다시 한번 보여준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안전을 위한 교체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생활 불편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 드러났습니다.

한 줄로 정리하면,
LH는 엘리베이터 동시 교체 계획을 접고 순차 교체 방식으로 변경하며 입주민 이동 불편을 줄이는 방향으로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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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쿠키뉴스 <https://v.daum.net/v/2026041406033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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