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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바뀔까… 정부·공공기관·학계가 안전문화 개선에 나섰다

외부뉴스 Profile elmoa 2026-03-31 09:13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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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에스컬레이터 안전이용 문화를 바꾸기 위해 정부와 공공기관, 학계, 연구기관, 철도 운영기관이 함께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히 “조심하세요” 수준의 캠페인이 아니라, 실제 사고를 줄일 수 있는 이용문화와 협력 체계를 제대로 만들겠다는 흐름입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지난 3월 27일 서울역 공항철도 회의실에서 ‘2026년 E/S 안전이용 문화 개선 협의체’ 발족 회의를 열고, 에스컬레이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공 협력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의체가 주목받는 이유는 에스컬레이터 사고가 단순 기계 문제가 아니라, 이용 방식과도 직접 연결돼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한쪽에만 서거나 에스컬레이터 위를 걷는 행동은 이용자 간 충돌이나 넘어짐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참석 기관들도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대한승강기협회, 한국승강기학회, 한국승강기대학교, 한국산업관계연구원, 코레일, 서울지역 6개 교통공사, 구리도시공사 등 14개 기관 관계자 30명이 참석했습니다. 말 그대로 정책, 현장, 연구 쪽이 한자리에 모인 셈입니다.

회의에서는 에스컬레이터 사고 통계와 한 줄서기 문화로 인해 발생한 사고 사례가 공유됐고, 지금까지 진행된 안전캠페인 경과와 이용자 안전의식 조사 결과도 함께 다뤄졌습니다. 또 홍보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와 협의체 운영계획 발표, 참여기관 토론도 이어지면서,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실제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중요한 건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참석 기관들은 앞으로도 관련 통계와 연구자료, 현장 사례를 꾸준히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문화 개선 방안을 함께 만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결국 제도만 바꾸는 게 아니라, 사람들이 실제로 이용하는 방식까지 바뀌어야 사고를 줄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에스컬레이터는 매일 많은 사람이 아무 생각 없이 이용하는 시설이지만, 작은 습관 하나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 협의체 출범은 보여주기식 캠페인보다, 이용문화를 현실적으로 바꾸는 쪽으로 무게가 실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한 줄로 정리하면,
에스컬레이터 사고를 줄이기 위해 정부와 공공기관, 학계가 함께 안전이용 문화 자체를 바꾸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출처: 한국건설신문 <http://www.conslove.co.kr/news/articleView.html?idxno=87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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