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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와 로봇, 이제 같이 탄다… 대한승강기협회가 연동 표준 만들었다

외부뉴스 Profile elmoa 2026-03-31 09:11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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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엘리베이터와 로봇이 같은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기준이 처음으로 좀 더 구체화됐습니다. 비대면 서비스가 늘고 배송로봇 활용이 빨라지는 상황에서, 대한승강기협회가 엘리베이터와 로봇의 상호 연동을 위한 단체표준을 마련한 겁니다.

그동안 병원이나 호텔, 오피스, 아파트 같은 곳에서는 배송로봇 도입이 점점 늘어났지만, 정작 엘리베이터와 어떻게 연동할지에 대한 공통 기준은 부족한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현장마다 방식이 달랐고, 실제 적용 과정에서 혼선이 생기는 경우도 적지 않았습니다.

이번 표준은 이런 문제를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특히 사람이 타는 엘리베이터에 로봇이 함께 탑승하는 상황까지 고려해, 연동 방식은 물론 시험 설비와 시험 절차 같은 부분도 구체적으로 담았다고 합니다. 단순히 “연결된다” 수준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들겠다는 의미에 가깝습니다.

이번 표준 마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디지털 기반 차세대 개방형 승강기 운영시스템 개발’ 연구개발 과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본격화됐습니다. 협회는 엘리베이터와 로봇 분야 전문가들로 협의체를 꾸려 논의를 이어왔고, 약 1년 넘는 회의와 의견 수렴 끝에 이번 기준을 완성했습니다.

여기에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AI·로봇산업협회,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승강기공업협동조합, 한국승강기학회, 대학과 업계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승강기와 로봇 양쪽 분야가 같이 논의해 기준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표준이 엘리베이터와 로봇 간 실질적인 상호운용성을 확보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단순히 로봇 한 대가 엘리베이터를 타는 수준이 아니라, 앞으로 여러 대의 로봇이 동시에 움직이는 환경에서도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입니다.

결국 이 변화는 앞으로 건물 안 이동 방식이 더 많이 바뀔 수 있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엘리베이터가 사람만을 위한 이동수단을 넘어, 로봇과 함께 움직이는 미래 건축 인프라로 확장되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한 줄로 정리하면,
대한승강기협회가 엘리베이터와 로봇이 함께 움직일 수 있는 표준을 마련하면서 미래형 건물 이동 시스템의 기준 잡기에 나섰습니다.

 

출처: 매일일보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359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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