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분, 전분당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4개가 2018년부터 2025년까지
가격을 담합했다가 걸려서 역대 최대규모 과징금이 부과됨

사조참치 알지? 그쪽 계열사 맞음

여기는 익숙하지 않은데 예전 이름이 '미원'그룹 이었음
그래도 모르겠다면 종가집 김치 알지? 여기 계열사임

여기는 이름은 익숙한데 생각하던 곳이랑 다름
삼양라면, 불닭볶음면 만든 삼양이랑 한글, 한자, 영문까지 똑같은데 다른회사임
일반소비자한테는 익숙하지 않은데 '큐원'이라는 브랜드로 설탕이나 호떡믹스같은 상품 판다고함

여기가 제일 유명한데 뜌레쥬르 거기 맞음
정확하게는 뜌레쥬르는 CJ푸드빌이 운영하고
CJ제일제당이랑 CJ푸드빌은 CJ의 자회사임

여기서 CJ랑 삼양사는 예전에 설탕 담합했다가 걸린적도 있음
아무튼 전분이랑 전분당(물엿이나 올리고당 알룰로스 등)은 사용처가 엄청나게 많음
대부분은 빵이나 식품류인데 전분은 철강이랑 제지회사(종이류)에서도 많이씀
전분 가격이 인상되면 여파가 엄청 크니까 국가에서도
전분원재료(옥수수)의 관세를 200만톤까지 0%로 적용해줌
이렇게 혜택을 줬는데도 담합해서 해쳐먹었다는 소리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먹었다면
옥수수 가격 올라가면 ㅈㄴ빠르게 올라간만큼 가격 인상해서 팔고
옥수수 가격 인하 시기에는 거래처가 가격좀 낮춰달라고 해도
최대한 늦게 낮추기 + 가격 인하 최대한 적게 하기 콤보를 사용함

이렇게 가격올리니까 결국에는 소비자한테 부담이 전가됨

이것 뿐만이 아니라 올해만 해도
설탕 제조사 담합으로 3960억
밀가루 담합으로 6710억
다 더하면 "올해" 국내 식품사의 과징금 총액이 1조 8000억이라고함
참고로 이전 과징금 역대 최대기록은 쿠팡의 6247억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