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 남자가 늦은 밤 퇴근하고 집을 가고 있었음

어두운 거리를 걷고 있는 찰나, 어디선가 여자 한명이 슬그머니 다가오는거임

여자가 어둠속에서 나지막히 말함

"20달러에요"

남자는 한 번도 성매매를 해본 적은 없었지만, 이날은 왠지 모르게 끌림

잠시 고민하던 남자는 돈을 지불하고,

골목길에서 둘은 바로 ㅅㅅ를 시작함

한창 즐기던 와중에 어디선가 환한 후레쉬가 비침 ㄷㄷ

알고보니 경찰이었고, 경찰은 남자에게 말을 검 "여기서 뭐하시는거죠 선생님?"

남자는 흥분한 목소리로 대답함

"아, 이 여자는 제 와이프입니다"

경찰은 성매매 단속을 나왔던 터라, 남자에게 사과했음

"아 제가 오해를 했나 보군요. ㅎㅎ 미안합니다."

남자가 대답함

"불빛을 비추기 전까진 저도 몰랐어요 씨발"


2. 한 여자가 성당에 신부님을 찾아가서 고민상담을 함.

"신부님, 제가 암컷 앵무새를 두 마리 키우는데요,

두 마리 전부 할 줄 아는 말이 한 가지 밖에 없어요.

'안녕? 우리 섹시한데, 우리랑 떡 한번 칠래?' ㅎㅎ

매번 이러거든요.. ㅜㅜ 어떻게 고칠 수 없을까요?"

신부는 놀라서 대답함.

"저런! 내일 한 번 우리집에 앵무새들을 데려와요.

마침 나도 수컷 앵무새 두 마리를 키우는데,

애네들은 매일같이 성경을 낭송하고 나랑 같이 기도를 하거든. ㅎㅎ

네 마리가 같이 있으면 더 이상 그런 천박한 말은 안 하게 될거에요"

여자는 다음 날 자신의 앵무새 두 마리와 함께 신부님 집에 찾아옴.

보니까 신부님 집에 있는 수컷 앵무새 두 마리는 새장 안에 나란히 앉아서 묵주를 들고 기도중이었음

여자는 자신의 앵무새들을 같은 새장에 넣어봄

아니나 다를까, 암컷 앵무새들은 곧바로 떠들기 시작함

그러자 수컷 앵무새가 고개를 돌려 다른 수컷 앵무새를 보고 말함

"이제 성경 치워 병신아. 우리 기도를 들어주셨다구!"


3. 한 신문기자가 한적한 시골 마을에 있는 바에 들어감.

조그만 마을에 사는 사람들이 하루하루 어떻게 살아가는지 인터뷰를 하러 온거였음

바 안을 쭉 둘러보던 기자는 우락부락하게 생긴 한 남자에게 말을 검.

"저기, 실례가 안 된다면 제가 술을 한 잔 살테니 인생사 좀 들려주시죠."

남자는 흔쾌히 승낙했고, 기자는 곧이어 질문을 했음

"태어나서 가장 행복했던 날이 언제였나요?"

남자는 잠시 고민하더니, 이야기를 시작함.

"가장 행복했던 날이라...

음.. 하루는 우리 마을 이장님이 도움을 요청하더라고.

가보니까 자기 와이프가 늪지에서 길을 잃었다지 뭐야 ㅋㅋ

그래서 우린 다같이 모여서 수색대를 만들고 와이프를 하루종일 찾아다녔어.

근데 딱 해가 질 무렵에 그녀를 찾은거야!"

기자가 속으로 괜찮은 스토리라고 생각한 순간, 남자가 말을 이어감.

"그리고는 다같이 이장님 와이프랑 돌아가면서 떡 한 번씩 쳤지 ㅋㅋ

아.. 정말 최고의 하루였어"

기자는 놀라서 소리침 "예?! 정말 최악인데요 ㄷㄷ

그런 건 제가 기사로 쓸 수가 없어요..

여기 술 한잔 더 살테니 태어나서 두 번째로 행복했던 날을 좀 얘기해봐요"

남자는 또 잠시 고민하더니, 이야기를 시작했음

"두 번째로 행복했던 날이라...

아마 옆집 총각이 기르던 돼지 한 마리가 담을 넘고 도망간 날이었을 거야.

알고보니까 늪지쪽으로 뛰쳐나갔다지 뭐야 ㅋㅋ

그래서 우린 다같이 모여서 수색대를 만들고 그 돼지를 하루종일 찾아다녔어.

딱 해가 질 무렵에 찾아서 다같이 돌림빵을 놨지 ㅋㅋ

이장님 와이프만큼은 아니었지만, 꽤나 행복했어"

기자는 흥분해서 말함 "ㅅㅂ 그게 뭐에요. 그건 더더욱 기사로 내보내면 안되겠네요"

기자는 잠시 생각하다가, 전략을 바꾸기로 결정함.

"자, 한 잔만 더 따라드릴게. 여지껏 살면서 가장 불행했던 날에 대해서 좀 말해봐요."

고민하던 남자의 표정이 한순간 어두워지더니,

침울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시작함

"후.. 가장 불행했던 날? 알겠어.

한번은 내가 늪지에서 길을 잃었는데 말야....

끝.